-
‘플라스틱 쓰레기’ 줄이기, 기업·시민의 실천법 계속 보도를
━ 독자위원회,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 빌딩에서 열렸다. 임현동 기자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6월 회의가 지난
-
[노트북을 열며] 아프게 해도 어찌 이토록…
전수진 투데이·피플 뉴스 팀장 71년 전 이맘때, 한강 이북 자강도의 아낙 장농숙이 인민군에 입대한 남편 황윤성에게 보낸 편지. “한 번도 답장이 없으니 (중략) 잘 생각하여 보
-
80대 치매 노모 걱정에 문 열어놨더니…50대男 '몹쓸 침입'
치매 예방법 이미지. 중앙포토 치매를 앓는 80대 할머니의 집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다. 서울남부지법 임해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주거침입‧
-
인문학으로 살핀 노년 여성의 삶
흰머리 휘날리며, 예순 이후 페미니즘 흰머리 휘날리며, 예순 이후 페미니즘 김영옥 지음 교양인 90대 중반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계신다. 초고령화 사회를 체감하고 있다. 깊게
-
집에 홀로남은 '치매 증상' 할머니 상습 성폭행한 지적장애인
[일러스트 김회룡 기자] 치매 등 만성질환이 의심되는 노인의 집에 수차례 침입해 성폭행한 지적장애인 남성이 입건됐다. 30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80대 할머
-
“아카데미, 아시아에서 온 두 여성을 주인공으로 만들었다”
25일(현지시간)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중국 감독 클로이 자오가 제작을 겸한 영화 ‘노매드랜드’가 차지한 세 부문 중 여우주연상(프랜시스 맥도먼드)을 뺀 작품상·감독상 트
-
韓첫 수상 윤여정, 3관왕 자오···오스카 벽 넘은 아시아 여성
영화 '노매드랜드'로 작품상, 감독상 트로피를 차지한 클로이 자오 감독. 한국에선 마동석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마블 히어로 영화 '이터널스' 연출로 알려졌다. [로이터=연합] “일
-
[소년중앙] 우리 동네 맞춤 서비스로 삶의 질 높여봐요
왼쪽부터 김준효(서울 원촌초 5) 학생모델·이수정(경기도 소하초 5)·박하윤(경기도 서원초 4) 학생기자가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문화로 떠오른 ‘하이퍼로컬’ 서비스를 상징하는 소
-
80세 늦깎이 시인의 애틋한 사부곡
여든살에 첫 시집을 낸 성옥분 시인 신준봉 전문기자/중앙컬처&라이프스타일랩 inform@joongang.co.kr 시는 어디서 오나. 시인은 어떨 때 시심(詩心)에 사로잡히
-
"길원옥 할머니 갈비뼈 골절, 윤미향은 가족에도 안 알렸다"
길원옥 할머니는 2017년 12월 1일 독일 베를린을 찾아 난민 여성을 위한 인권단체에 나비기금을 전달했다. 길 할머니 오른편엔 당시 정대협 상임대표이던 윤미향 의원의 모습도 보
-
'미나리' 오스카, 47년생 한국·미국 할머니 대결 [배우 언니]
다음달 25일(현지 시간) 열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'미나리'. 팟캐스트 '배우 언니'(news.joins.com/Jpod/Channel/7)가 주
-
홀로 사는 어르신, 24시간 돌보는 AI 룸메이트가 떴다
강원 원주시 밥상공동체 종합사회복지관에 있는 ‘보듬이’ 안전 현황판. 보듬이는 환경 데이터 수집 센서 기기로 독거노인 가정에서 일정 시간 움직임이 없을 경우 현황판에 메시지를 전
-
비대면 설, 부모님 영상통화때 화면 흔들렸다면 위험신호
코로나19로 고향에 찾아오지 못한 자녀들과 영상통화하고 있는 할머니 모습.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에 방역예법(禮法)이 필요한 설이다.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처에
-
"요양병원 갔으면 벌써 숨졌다" 뇌출혈 남편 14년 돌본 아내
지난달 31일 서울 한 요양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연합뉴스 "평소 오지도 않던 사람들이 부모를 걱정하면서 난리를 쳤어요. 이들의 항의 전화 때
-
[더오래]가지 않겠다는 부모 요양원 보내고 미국 돌아간 아들
━ [더,오래]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(77) 연로한 부모를 요양원에 모신 후 돌보고 있는 이웃이 자신은 나중에 거동이 불편하더라도 요양원에는 가지 않겠다고 한다. 그곳
-
檢 "이용수 할머니 배후 있다" 주장한 김어준에 '불기소' 처분
TBS 교통방송 ‘김어준의 뉴스공장' 진행자 김어준. [뉴스1]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(92) 할머니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된 방송인 김어준씨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
-
위안부 피해 할머니 “돈으론 해결 안 돼, 일본이 사죄해야”
7년 4개월의 기다림이었다. 지금은 고인이 된 배춘희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2명은 2013년 8월 일본 정부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조정 신청을 냈다. 1인
-
위안부 1억 배상 판결에...이옥선 할머니 "돈 필요없다" 울분
2019년 발언하는 이옥선 할머니. 연합뉴스 “1억원 받아가지고 안돼. 3억원을 줘도 싫어. 일본 사과가 먼저야.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(93) 할머니는 일본 정부를 상대
-
시부모·남편 한꺼번에 살해…그 며느리가 일깨워준 日의 현실
"피고인을 징역 18년에 처한다." 5일 일본 후쿠이(福井)지방법원, 가와무라 요시노부(河村宜信) 판사는 휠체어에 탄 채 법정에 나온 백발의 피고인에게 이같이 선고했다. 피고
-
확진 치매 할머니가 어느날 귓가에 속삭였다 "고맙고 미안해"
서울 중랑구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의료원 고노영(25) 간호사가 확진 환자 병동으로 가기전 방호복을 입고 기도를 하고 있다. 김상선 기자 땀에 전 방호복, 고글 자국이 깊게
-
코로나 완치된 97세 "최고의 치료제는 '희망'입니다"
━ 코로나 작은 영웅들 - 황영주 할머니 “코로나 들었는 분들 빨리 나으셔 가지고 퇴원하도록 해주옵소.” 97세 할머니의 새해 소망이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
-
“어르신 안녕하세요”…마포구, 노인 400명에 ‘AI 반려로봇’ 보급
마포구 망원동에 거주하는 이모 할머니는 걱정거리가 늘고 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으로 바깥 활동이 뜸해진 이후 외로움과 우울감이 더욱 깊어졌기 때문이다. 부쩍
-
"할머니 속여" 기소된 윤미향, 정대협 비판해 고발당한 박유하
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(92) 할머니와 대화하는 윤미향 전 정대협 상임대표. 경기도 광주 나눔의집에 세워진 배춘희(2014년 별세) 할머니 흉상을 바라보는 박유하 세종대 교
-
"또 어머니 팔았다" 길 할머니 측, 윤미향 와인파티에 불쾌
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. [인스타그램 캡처]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'노마스크 와인 파티'가 논란을 빚자 "길원옥 할머니 생신 축하 모임"이라고 해명했지만 정작 길 할머